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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읽는 방법> 전시소개

    글 이희승,조현주 살아가며, 우리는 많은 것을 읽는다. 무언가를 알기 위해, 이해하기 위해, 문자와 맥락과 눈 앞에 놓인 그 어떤 것을 읽는다. “읽는다”는 것은 근본적으로는 그 대상에 담긴 뜻을 헤아려 알기 위해 명료함을 추구하는 행위이지만, 본 전시를 통해 작가 이희승과 조현주가 선보이고자 하는 “읽는 방법”은 그 명료함을 스스로 흔들어 다시 알지 못하는 상태로 회귀하는 것이다. 역설적이게도. …

  • 개인전 <주어진 기억의 나열들>

    이희승 개인전 <주어진 기억의 나열들> 현대미술에 있어서 ‘기록의 예술’은 개인의 환경과 관계를 통합적으로 인식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개인의 경험과 실천’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와 상호작용’을 통해 구축이 된다. 이러한 ‘기록의 예술’은 결과물보다 제작과정에 더욱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종종 형태보다는 스토리가, 재현보다는 상황의 관여가 더욱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예술가는 단지 어떤 대상을 목격하거나…